'우울'에 해당되는 글 35건

나 그렇게,

  -♪ 2008.04.28 18:14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하루, 이틀을 보내다보니 벌써 2달이네,

처음엔 그렇게 하루, 또 하루보내는게
죽을것처럼 힘들었는데,
차라리 이럴바엔 이라고 생각하며 몹쓸 생각까지 다했던 나인데..

어물쩡 거리다 보니 시간이 참 빨리 가버렸다.

난 솔직히 헤어지고 난 후에,
아니 헤어질거라고 지금까지 생각도 못했다.
그저 헤어진다는 소리가 남의 이야기 일거라고 생각했으니까,
나에겐 이별노래 따윈 머릿속에 들어오지도 않았으니까,
근데 지금은 이별노래만 머릿속에 가득 들어오는걸..

그 후로 내 자신을 아끼지 못했고,
내 자신을 힘들게 지치게만 만들었던지,
이제서야 내 몸이 나에게 복수를 하기 시작했다고나 해야할까..
끊임없는 스트레스로 내 몸은 지치기 시작했고,
이미 지쳐버린 내 마음에까지 힘들게 만들어버렸으니까,

난 그래서 더욱더, 너에게 의미하면서 지냈는지 모르겠어
내 희망은 너밖에 없다고 생각했으니까..

내 자책을 하는건 아니지만,
네 잘못이 훨씬 컸다고 생각하는건,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라고나 할까.
상황을 아무리 잘 따져도 그런거 같기도 해.
그거에 대해선 항상 미안하게 생각해

너 역시도, 나 역시도 이미 끝난 일이기 때문에
서로를 잊고 지내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이따금씩 모르게 생각나는 것에 대해선 어쩔 수가 없을거야
그거야 나 역시도 그러니까 말이야
생각하지 않아야 겠다고 마음먹지만, 그건 그렇지 않으니까

작년 이맘때쯤이 생각난다,
거의 지던벚꽃이었나, 함께 금오산 갔던거,
그땐 정말 행복했었는데 -

하지만, 과거인걸..
돌아가고자 해도 돌아갈 수가 없으니까 말이야..

몇일전 술마시면서 이야기 하는데
이래저래 막, 술김도 있고 했지만서도..
이야기 도중에 그러더라,
네가 이렇게 이야기 하는거 보면, 정말 남자친구 많이 좋아했구나..라고..
..음..그 사실에 난 쓰디쓴 소주 한잔 마시고 그저 쓴웃음만 지었지만..

갑자기 네가 왜 이렇게 보고싶은걸까,
볼 수 없다는걸, 당연히도 알지만 서도
나 왜 이렇게 오늘따라 네가 보고싶을까,

하지만, 그저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라는게
날..더 씁쓸하게만 만들뿐..


==============================================================

그땐 말야 조금 더
나를 믿어 달라고
널 붙잡고 싶었지만
네 마음을 그 누구보다
너무 알 것 같아서
그냥 보내주는 게
널 위한 일인 줄 알았어.

김동률 - 그건 말야
 

Posted by だいすき♡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추운날씨,
어떻게 보내냐고 발 동동 구르던 때가 얼마전인데
이젠 얇은 티 하나만 입고 나가도 약간은 어쩌면 덥다고 느낄지도 모를만큼
따뜻한 봄이 오고 있는거 같은데..

목련이랑 매화가 피었으니
이제 곧.. 벚꽃도 피겠고..진달래 철쭉도 피겠지..

벌써 여기저기에서 봄이 오고 있다는걸
알려주고 있는데..

마음속은 아직도 찬바람이 쌩쌩부는 겨울인듯한 느낌?

자꾸 벗어나려고 발버둥 칠수록 빠져드는 늪지대 처럼
..이 기분에서 헤어나려고 할수록 헤어나오지 못하는
나도 내가 참..
한심스럽고 불쌍하기도 하고 이건 뭐..

이젠 내 몸이 내 자신을 견딜 수 없을만큼
많이 아픈거 같기도 하지만, 이것도 다 벌받는거라면 벌받는거일 테니까..
몸이 아픈거야 약을 계속 먹다보면 낫게 되겠다만은
마음에 생기는 병은 어떻게 하면 나을 수 있나요?
누가 아시면 저한테 좀 알려주세요 ..-

얼마전이 화이트데이였는데,
막대사탕 하나 못받았으니 이건 뭐..히히
친한 친구들에게 챙겨주기만 했을 뿐 받지 못했으니 이건 뭐..

그래도 사탕 먹긴 먹었으니까 뭐..

항상 이맘때쯤에 난 혼자였던거 같다..
그리고 다가올 내 생일에도 난 혼자겠지..

생일 생각하니까 벌써부터 그냥 뭐 기분이 그렇네..

정말 생일 생각하니까 우울해 -

에휴 나두 참..

바쁘게 살아보고 싶은네 그것도 안되니 뭐..
자꾸 이렇게 아플수록, 먹는 약이 늘어날 수록
..뭔가 나아지는게 있어야 하는데 그런게 없으니 이건 뭐

이렇게 날씨 좋은 날에 놀러 가고 싶은데
혼자 다니면 괜히 청승?

.. 어쩌면 정말 바닷가 가서
혼자 모래밭에 앉아서 깡소주를 마셔야 할지도 모르..는 그런?

힘내야지,
힘내야겠지.

힘냅시다, 힘내요,
힘내야해요,

이제 더이상 한숨쉬지 말기로 해요,
눈물도 흘리지 말기로 해요,

매일 웃을 순 없겠지만,
앞으론 웃을 수 있을테니까,

우리 정말 힘내요,
당신, 그리고 힘내요:D

==================================================================

유해준 - 단 하나의 사랑 / 프라하의 연인 OST

내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유일한 한 사람 단 하나의 사랑
오래 전부터 포기했었지
널 잊는다는 걸 이유도 모른 채
어제처럼 선명한 기억속에 갈 곳을 잃은 나

내게 너무나도 소중했기에
영원히 가져갈 단 하나의 사랑
추억만으로도 살 수 있다면
오직 너 하나 늦지 않도록 돌아와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어
꿈에서 마저도 떠나는 널 보며
너는 지금 어디에 있는지
너 역시 나처럼 내 생각하는지
어제처럼 선명한 기억 속에 갈 곳을 잃은 나

내게 너무나도 소중했기에
영원히 가져갈 단 하나의 사랑
추억만으로도 살 수 있다면
오직 너 하나 늦지 않도록 돌아와

어제처럼 선명한 기억 속에
갈 곳을 잃은 나

내게 너무나도 소중했기에
영원히 가져갈 단 하나의 사랑
추억만으로도 살 수 있다면
오직 너 하나 늦지 않도록

내게 너무나도 소중했기에
영원히 가져갈 단 하나의 사랑
추억만으로도 살 수 있다면
오직 너 하나 늦지 않도록 돌아와

내게 너무나도 소중했기에 my love
추억만으로도 살 수 있다면 -
Posted by だいすき♡

사용자 삽입 이미지

[##_Jukebox|ek170000000000.mp3|JS - 그대없인난늘이별일텐데.mp3|autoplay=1 visible=1|_##]

3월 9일 일요일.

꾸미지 않고 지내오다가 간만에 집에 가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이대로 기숙사에 있다간 쉬는날 내내 깡소주나 까고 앉아있을 것 같은
느낌이 사실 많이 들었기 때문이라고나 할까..

급생각으로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씻고나서 가방을 챙기고
평소에 항상 끼어오던 안경을 벗고, 하드렌즈를 끼고
검은색 남방에 청바지, 그리고 큐빅박힌 링귀걸이를 끼고
머리도 반으로 묶고, 안신던 7cm 짜리 구두까지 신고 회사에 출근했다.

- 사람들이 날 신기하게 쳐다봤던거 같다=_=
반응이 대부분.."옥주야 어디가?" 였던..
그것도 있고 .."옥주야 여성스러워" 라는 말도 들었던거 같다.
사실 그말이 조금더 감동이었지만 말이다.

퇴근하고 구미역->대전역->서대전역->순천역 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조금 일정이 많이 빠듯했다, 그래서 퇴근하자마자 빨리 말하고
기차 타러 갔는데 시간이 남아서 조금 빨리 대전에 도착하게 되었던거 같다.
행여나 싶어서 표를 구미에서 조금 늦은걸로 예매했더니
대전 도착하고 보니까 1시간이나 남더라..
괜히 패닉상태-_-; 그래서 10분 남은 기차로 바꿔타고
그 구두를 신고 뛰어가다가 완전 퍽- 하고 넘어져버렸다
..사람도 많은 서대전 역 앞에서^_^
[나중에 집에 가서 보니까 다리에 멍들고 팔뚝에도 ...쩝..]
지나가시던 아주머니께서 나보고 괜찮냐고 말씀해 주셨다
다행히 스타킹 안신어서 괜찮아 보인다고 하셨다ㅜㅁㅜ
근데 난 안괜찮았는데 ..

새마을 특실 타고 내려가는데, 역시나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두 많고
근처에는 외국인도 있었고, 내 옆엔 군인아저씨가 있었던거 같다.
[사실 집에 왔다갔다 하면서 본 사람중 2/3이 군인이었던거 같다..-_-]

아빠가 다행히도 순천까지 마중 나오셔서
집엔 편히갔던거 같다, 이래저래 아빠랑 이야기 많이 하면서
느낀점이라고 할까?..
난 솔직히 실감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내가 집에 가지못한 동안
아빠가 많이 늙으셨다는 사실이 강하게 들었다..
벌써 우리아빠 연세가 51이라니..에휴 -
앞으론 정말 자주 집에 가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

9월 10일 월요일.

아침에 잠이 일찍 깨고 말았다.
일어났는데, 너무 춥다는 생각이 좀 더 많이 들었다.
몸도 춥지만 마음도 춥다고 해야하나.. 사실 그런 생각이 조금 더 많이..

날씨가 너무나도 좋았다..
정말 봄이 가까이 왔다는걸 느끼고 있었다고나 해야할까?
그래서 올때 보려고 사온책을 가지고 햇볕이 드는 마당으로 나가서
책을 보기 시작했다.

햇볕도 따뜻하고, 바람도 살랑살랑 부는게 기분까지 좋아지게 하는거 같았다.
하지만 마음 한편에 외로움은 달래주지 못한것 같았다..
대체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뭔가 왜 그런건지 ..

그렇게 한참을 책을 보고 고민을 하다가
집 뒤에 산을 올라가 봤다.. 아직 역시나 진달래가 안피었구나 -
하는 생각에 금방 뒤돌아와버렸다..
내가 어렸을때 화분에서 자라던 동백나무는 보니까
벌써 내 키만큼 자라있었다.
- 참 시간이란게.. 이 추운데 동백나무는 분홍빛 꽃을 피우고 있었다
이 추운데.. 이렇게 추운 이 겨울에 말이다..

그리고 엄마보러 할머니와 걸어가는데..
할머니께서 오래 걷지 못하셨다.. 그래서 중간중간 쉬었다 가는데
참 마음이 아팠던거 같다..
어린날 그렇게 힘들게 키워주신 할머니께서
이렇게 늙어버리셨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 한구석이 아팠다..
그렇게 가다가 쉬다 반복을 하다보니 엄마집에 도착했고
할머닌 병원갔다가 목욕탕 가신다고 하셨고 ..

간만에 엄마와 이래저래 이야기도 하고
밥도 먹고 - ..
난 아직 정말 많이 철부지 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엄만 아직도 나한테 아가라고 하신다=_=;;

엄만 아빠가 무드가 없다고 하시는데, 사실 다정함이 전혀 없으시다 .
아빠가 조금만 다정하면 좋겠지만..

===========================================================================

9월 11일 화요일.

밤늦게까지 잠이 들지 못하다가 늦게 자서 그런지
아침에 못일어날 줄 알았는데 예민해서 그런지 일찍 깼던거 같다..

엄마는 벌써 일어나셔서 내 도시락 싸주실 준비를 하고 계셨고
아빠는 소집에 소 여물이랑 챙겨주러 가셨던거 같다.

티비에서는 떠들썩하게 일가족 살인사건 후 암매장한 사건에 대해서
여기저기 채널을 돌리는데마다 나오더라
..엄마의 예측이 완전 맞았다는 사실에 또한번 놀랐다고나 할까?..

아빠는 고흥까지 날 데려다 주셨고
기차비 하라고 2만원을 쥐어주셨다..왠지 모르게 마음이 아팠다..
요새 아빠도 일거리가 없으셔서 걱정이실텐데
차비를 주셨으니까 말이다..
사실 나도 그때 지갑에 9천원 있었던거 같다..;

그리고 순천에서 내려서 기차를 타러 갔는데
20분이나 남았길래, 이래저래 시간 때우다가 기차를 탔다.
뭔가 알 수 없는 기분 우울함과 함께
기분이 계속 축 쳐져 있는거 같았다..
게임을 해도 책을 봐도, 기분이 나아지지 않는거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다

요새들어서 자주 이러는거 같다.

집에 가따오면서 감기만 다시 심하게 걸려버렸고
또 몸에서 열이나기 시작했다.. - 그리고 비염도 함께 와버렸다고나 할까..
요새들어서 부쩍 몸이 약해지는 느낌이 드는거 같다.

서대전 도착한게 1시 57분.
대전역으로 가서 기차타려고 가는데
왠 모르는 번호에서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이게 왠일,
종태였다.
종태도 휴가 끝나고 부산 내려가는 길이라고, 대전역이라고 하더라..
어익후 이게 왠일-_-;
뭐 기차시간이 22분이라고 해서 못보겠다 생각했지만..
가서 보니까 난 기차 시간이 27분인가? 였던거 같다;

기차 들어온단 소리에 못보겠네 - 했는데
왠 손이 갑자기 눈앞에 나타나서 보니까 종태였다;
어익후 이럴데가..
이렇게 보니까 정말 반가웠던거 같다..
연락하지도 않고 뭐 이렇게 갑자기 봐서 그런지 완전..신기하기도 했..던..
종태도 휴가 나왔는데 집에만 있다가 내려간다고 했던거 같다..
뭔가 아무 이야기도 할 시간이 없이 기차시간이 서로 되어버려서
그렇게 헤어졌던거 같다.

그리고 구미 도착했는데
구미역을 내려와서 보니까 정말..3일만에 오는건데도
처음올때와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나 해야할까?
기분이 왠지 모르게 새로웠다 .

택시 타고 기숙사 들어왔는데
왠지 모를 횡한 마음이 엄습해 왔다..

다시 내 원래 생활로 돌아왔구나..
..라는 생각에 한숨이 괜히 났다..

문자 하나 오지 않을 핸드폰을 조용히 내려다 보고
가만히 앉아있었던거 같다..
내가 참 한심스러웠던거 같다..

그냥 마음도 안편하고
몸도 하나도 안편하고..
뭘 해도 그냥 흥미도 없고 재미도 없고..
그래서 그런지 아무것도 하기가 싫다..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누워있고 싶다
이젠 병원 다니는것도 지치고
매일 10알 넘는 약 챙겨먹는것도 지치고
마음도 힘들고 몸도 힘들다..

점점 외톨이 같다는 생각만 들고..

정말 핸드폰이고 머고..다 없애버리고 조용히 혼자 살까?..

점점..이러다 소외되고 말것같아..
아무것도 잘해낼 자신이 없어..

사람들 앞에선 웃는거 같지만 내 마음은 한없이 울고 있다는걸 아는 사람은..
몇명이나 있을까?
마음만 그저 서럽고 슬플뿐이다..

내일도 그렇게 또..
다람쥐 쳇바퀴 돌듯한 하루가 또 시작되겠지..
Posted by だいすき♡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거의 2달여만에 포스팅.
나 그동안 대체 뭐하고 살았길래..덜덜
사실 내가 내 블로그 안들어올때도 더 많았으니까 아무래도..
거의 두 달동안 그렇게 많이 한건 없었지만 서도
심경변화도 몸에 변화도 조금 많이 컸다고나 해야할까..
대략 그랬던거 같다..

수도 없이 병원을 다니고
먹을것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토하고
몸에 열나고.. 머리아프고 구역질 나고
아프지 않으면 온갖 스트레스들이 내 머릿속을 괴롭혔으니 말이다..

병원비를 대체 얼마나 썼을라나? 히히.
아무래도 40만원 이상은 쓴거 같은데 ..
누군가 내게 무슨 병원비를 그렇게 많이 썼냐고 묻냐면
난 당당하게 이렇게 말할거 같아.
:아픈데 어떡해? 응? -_-; 이라고..

사실 그동안에도 블로그에 자주 글을 쓰려고
생각은 했었는데..
그게 그렇게 마음대로 실천은 안되더라..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다 보니
아무것도 하기싫어지고
기숙사 와서도 그냥 잘때가 훨씬 더 많았으니까 아무래도..

심지어는 하루에 12시간 최소..-.-
최대 17시간까지 자봤던거 같다..
근데 그렇게 자고도 피곤해서 퇴근하면 또 쩔어서 퇴근하고
그랬던거 같은데..
먹고 나면 금새 또 배고프고 이런거?
.. 근데 뭐 다 토했으니 그게 또 문제지

심지어는 이틀전에
정말 독한 생각까지 했었다..
내가 너무 한심하고 바보같아서
차라리 죽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래서 하루종일 움직이지도 않고 침대위에만 누워있었다
어떻게 죽을까 생각했는데..
..난 수면제 다량복용을 하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던거 같다..

자신감은 나름 충분히 있었던거 같다..
이미 모든걸 다 포기한 상태여서 그런지
그렇게 미련도 없었고..아무 생각도 안 들었으니까 아무래도..

마음이 가뭄난것처럼 많이 메말랐다고나 할까?
음..
그게 아니라면 마치 여름에 장마비 온거처럼..
막 그랬다고나 해야할까..

많이 심란했었던 것 같다..

아무것도 하기싫고, 약도 먹기싫고
잠도 자기싫고,, 그저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만 했던거 같다
한동안 현실을 인식하지 못했다고나 해야할까?
많이 그랬었던거 같다..
믿고싶지 않았던거 같다 사실..

내 잘못이 가장컸고
나에게 문제가 있었으며
난 너에게 상처를 입혔고
너에게서 믿음을 잃었고
사랑또한 잃었으니
..더이상 잃을게 없었는지도 몰라
그리고 또한 마지막엔 너 또한 잃어버렸으니

난 그래서 어쩌면 현실을 인식하고 싶지 않았던 건지도 몰라
너무도 싫어서, 받아들이고 싶지 않아서 말이야..
나만...그랬을까?

너무 힘들고
너무 지치고..
받아들일 수 없는 사실이라 생각해서 그런지
자꾸 눈물만 나더라..
그렇게 몇시간 울다 보니 몸이 그만울라고 말리더라
요새들어서 그렇게 많이 울어본적도 없었지만..

친구들은 내게 그러더라
힘내라고..
시간이 약이라고..
그렇게 말했지만.. 나에겐 그렇게 큰 도움이 되지 못했던거 같다..
하난.. 심지어 그렇게 밖에 말못해줘서 미안하다고 했던거 같다
아니..솔직히 난 그렇게 말해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운걸..
내 몸과 마음이 너무나도 달라서
몸은 괜찮다고 하는데, 마음이 괜찮지 않다구 했나보다..

이제.. 앞으론 힘내야겠지..

정말 아무 생각없는것처럼
무개념으로..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마음속에 담아두지도 않고..
내 마음을 보여주지도 않고 ..
점점 그렇게 사람들과 대화도 줄이고 그러다 보면
.. 그렇게 되면
나 상처받지 않을 수 있을까?

살면서 참 많은 일들이 이래저래 생기지만
차라리 몸이 힘들고 정신적으로 힘든게 낫지..
마음이 힘드니까 너무 미쳐버릴거 같다..

아끼던 카메라도 정리하고..
사실 정리하고 싶지 않았는데..
카메라가 내 책상위에 있는게 안쓰러웠고
다룰지도 모르는 내가 좋은 카메라 사서 아무것도 못했다는 사실에
그냥 내가 좀 한심했다고 해야하나..
그랬던거 같다..

카메라 챙기면서..눈물이 나더라
휴..
하긴 생각해보니..내 주제에 무슨 카메라겠어..
내 주제에..

휴..

그저 한숨만 나고
머리만 아픈건 대체 뭔지 모르겠어
..
가슴이 너무나도 답답해
.. 너무 답답해 완전..

나 다시 기운내서 웃을 수 있을까?


[##_Jukebox|fk140000000000.mp3|03. 멀어져.mp3|autoplay=1 visible=1|_##]
Posted by だいすき♡

1231. 이젠 안녕.

  -♪ 2007.12.31 20:52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젠 안녕.
내 21살도 이젠 안녕..
이렇게 보내고 싶진 않았는데.. 이렇게 되버릴 줄이야..

오늘밤만 지나면 이제 22살이구나.
아무것도 하지 않은체 보내버린 21살 과는 다르게
22살은 다르게 보내줄거야.

절대 힘들지도 않고
우울해 하지도 않고 ..
웃으면서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

하지만 요즘이 힘들고
요즘이 우울하고
요즘처럼 웃을일도 없고 ..

참 싫다 나도.

정말 너무 힘들고 우울해서 토할거 같애.
연말을 이렇게 마무리 하게 될줄이야 .. 너무 싫어 정말..

Posted by だいすき♡

사이드바 열기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