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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달여만에 포스팅.
나 그동안 대체 뭐하고 살았길래..덜덜
사실 내가 내 블로그 안들어올때도 더 많았으니까 아무래도..
거의 두 달동안 그렇게 많이 한건 없었지만 서도
심경변화도 몸에 변화도 조금 많이 컸다고나 해야할까..
대략 그랬던거 같다..

수도 없이 병원을 다니고
먹을것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토하고
몸에 열나고.. 머리아프고 구역질 나고
아프지 않으면 온갖 스트레스들이 내 머릿속을 괴롭혔으니 말이다..

병원비를 대체 얼마나 썼을라나? 히히.
아무래도 40만원 이상은 쓴거 같은데 ..
누군가 내게 무슨 병원비를 그렇게 많이 썼냐고 묻냐면
난 당당하게 이렇게 말할거 같아.
:아픈데 어떡해? 응? -_-; 이라고..

사실 그동안에도 블로그에 자주 글을 쓰려고
생각은 했었는데..
그게 그렇게 마음대로 실천은 안되더라..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다 보니
아무것도 하기싫어지고
기숙사 와서도 그냥 잘때가 훨씬 더 많았으니까 아무래도..

심지어는 하루에 12시간 최소..-.-
최대 17시간까지 자봤던거 같다..
근데 그렇게 자고도 피곤해서 퇴근하면 또 쩔어서 퇴근하고
그랬던거 같은데..
먹고 나면 금새 또 배고프고 이런거?
.. 근데 뭐 다 토했으니 그게 또 문제지

심지어는 이틀전에
정말 독한 생각까지 했었다..
내가 너무 한심하고 바보같아서
차라리 죽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래서 하루종일 움직이지도 않고 침대위에만 누워있었다
어떻게 죽을까 생각했는데..
..난 수면제 다량복용을 하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던거 같다..

자신감은 나름 충분히 있었던거 같다..
이미 모든걸 다 포기한 상태여서 그런지
그렇게 미련도 없었고..아무 생각도 안 들었으니까 아무래도..

마음이 가뭄난것처럼 많이 메말랐다고나 할까?
음..
그게 아니라면 마치 여름에 장마비 온거처럼..
막 그랬다고나 해야할까..

많이 심란했었던 것 같다..

아무것도 하기싫고, 약도 먹기싫고
잠도 자기싫고,, 그저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만 했던거 같다
한동안 현실을 인식하지 못했다고나 해야할까?
많이 그랬었던거 같다..
믿고싶지 않았던거 같다 사실..

내 잘못이 가장컸고
나에게 문제가 있었으며
난 너에게 상처를 입혔고
너에게서 믿음을 잃었고
사랑또한 잃었으니
..더이상 잃을게 없었는지도 몰라
그리고 또한 마지막엔 너 또한 잃어버렸으니

난 그래서 어쩌면 현실을 인식하고 싶지 않았던 건지도 몰라
너무도 싫어서, 받아들이고 싶지 않아서 말이야..
나만...그랬을까?

너무 힘들고
너무 지치고..
받아들일 수 없는 사실이라 생각해서 그런지
자꾸 눈물만 나더라..
그렇게 몇시간 울다 보니 몸이 그만울라고 말리더라
요새들어서 그렇게 많이 울어본적도 없었지만..

친구들은 내게 그러더라
힘내라고..
시간이 약이라고..
그렇게 말했지만.. 나에겐 그렇게 큰 도움이 되지 못했던거 같다..
하난.. 심지어 그렇게 밖에 말못해줘서 미안하다고 했던거 같다
아니..솔직히 난 그렇게 말해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운걸..
내 몸과 마음이 너무나도 달라서
몸은 괜찮다고 하는데, 마음이 괜찮지 않다구 했나보다..

이제.. 앞으론 힘내야겠지..

정말 아무 생각없는것처럼
무개념으로..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마음속에 담아두지도 않고..
내 마음을 보여주지도 않고 ..
점점 그렇게 사람들과 대화도 줄이고 그러다 보면
.. 그렇게 되면
나 상처받지 않을 수 있을까?

살면서 참 많은 일들이 이래저래 생기지만
차라리 몸이 힘들고 정신적으로 힘든게 낫지..
마음이 힘드니까 너무 미쳐버릴거 같다..

아끼던 카메라도 정리하고..
사실 정리하고 싶지 않았는데..
카메라가 내 책상위에 있는게 안쓰러웠고
다룰지도 모르는 내가 좋은 카메라 사서 아무것도 못했다는 사실에
그냥 내가 좀 한심했다고 해야하나..
그랬던거 같다..

카메라 챙기면서..눈물이 나더라
휴..
하긴 생각해보니..내 주제에 무슨 카메라겠어..
내 주제에..

휴..

그저 한숨만 나고
머리만 아픈건 대체 뭔지 모르겠어
..
가슴이 너무나도 답답해
.. 너무 답답해 완전..

나 다시 기운내서 웃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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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だいす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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